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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동방송/영상 1분 칼럼
극동방송/영상 1분 칼럼

20180402_극동방송 1분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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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4-02 17:20 조회8,2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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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목숨 건 전도

  불광동 성서침례교회 김성한 집사님의 기관지 천식이 심하여 작년 5월경에 ‘오늘일까 내일일까’ 할 정도로 병세가 악화되자 김성한, 김순녀 집사님 내외분은 “오래 못 살 바엔 부산 조카들에게 복음 전하러 가자”며 믿음의 결단을 했습니다.

  병세가 악화되어, 가다가 죽으면, 죽는 곳에서 장례 치른다는 심정으로 일산에서 앰뷸런스 타고 부산침례병원 중환자실로 바로 입원했습니다.

 삼촌이 위독하다는 소식에 놀라서 달려온 조카들에게 권면했습니다. “우리가 부산까지 목숨 걸고 온 것은 병을 고치러 온 게 아니라 너희들에게 마음열고 예수 믿자고 온 것이다.”

  그 후 김성한 집사님 건강이 더 나빠지며 뇌경색까지 겹치자 부산 사는 조카 아홉 명을 동국대병원으로 면회 오라고 연락했습니다.

김성한 집사님은 서울까지 먼 길 찾아와 준 조카들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현금이 든 봉투를 일일이 한 장씩 주시고, 가쁜 숨을 몰아쉬며 이렇게 부탁했습니다.

“삼촌이 너희들에게 주는 용돈은 쓰고 없어지는 선물이다. 그런데 너희 숙모께서 주시는 복음이란 선물은 영원한 선물이니 잘 받았으면 좋겠다.”

  삼촌의 말씀은 마치 유언처럼 조카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김순녀 성도님은 조카들에게 일일이 소책자 전도지 『하나님의 선물인 영생』을 펴서 성령 하나님을 의지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삼촌과 숙모의 목숨 건 전도, 진정성이 담긴 전도에 감동해서 그날 아홉 명의 조카들이 모두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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