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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영상 1분 칼럼

20190128_극동방송 1분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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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2-22 13:13 조회7,5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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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어느 날 설교준비를 하다가 「블랙우드의 창조적인 설교법」이란 책이 눈에 띄어 겉장을 펼쳤더니, 34년 전, 이 책을 처음 구입한 날 적어 놓은 글이 울컥하게 만들었습니다.

“나는 설교에 지쳐있고 더 이상의 영감은 없는 것 같다. 영혼은 구원받지 않으며, 반응은 냉랭하다. 죽어버릴 것만 같은 마음으로 1984년 3월 8일 밤. 김택수 쓰다.”

부산 반송성서침례교회에서 담임목회를 시작한 지 불과 3개월 되었을 때의 탄식입니다.

  설교는 청중의 運命을 가르는 막중한 책임입니다. 하나님이거나 사탄 중에 누구를 믿을 것인지에 대한 양자택일의 성패가 달려있기 때문에 바울 같은 설교의 대가도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내가 고린도 교회에서 설교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며 심히 떨었다”고 말합니다(고전 2:3).

어떻게 이 힘든 설교사명을 감당하겠습니까? 설교자들에게 좋은 소식은 예수께서 진리의 교사요 설교의 스승이신 보혜사 성령님을 설교자 곁으로 부르신 것입니다.

최선 다해 설교 준비하고,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말씀 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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